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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WC] 돌아온 '도하의 벽' 김민재, '쌈바 트리플' 막아낼까?

[카타르 WC] 돌아온 '도하의 벽' 김민재, '쌈바 트리플' 막아낼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12.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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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김민재가 수아레즈와 경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김민재가 수아레즈와 경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통곡의 벽' '도하의 벽' 김민재(나폴리)가 돌아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가)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세계 최강 1위 브라질을 맞아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전북현대)을 투톱으로 내세운 4-3-3으로 맞선다.

지난 3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린 황희찬(울버햄튼)도 2선 왼쪽으로 선발 출전한다.

출전 여부가 관심사였던 중앙 수비수 김민재. 김민재는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2차전 가나전 이후 휴식과 치료를 반복했다.

결국 16강 진출 여부가 걸린 포르투갈전에 결장했다. 다행히 김민재는 물러설 수 없는 단판 승부에 선발 출전한다.

김민재는 김영권(울산현대)과 호흡을 맞춰 '쌈바 트리플'을 막는다. 브라질도 최정예 멤버로 나선다. 히샬리송(토트넘)이 쓰리톱을 이끌면서 하피냐(바르셀로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선봉장에 선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도 부상에서 복귀해 공격과 수비를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한다.

김민재가 복귀해 출전하지만 부상 회복 여부와 경기 감각이 얼마나 돌아왔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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