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이 브라질전에 나서는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안 위원은 6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가)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앞두고 "축구 인생의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뛰어주기를 바란다. 50대50이라 생각한다. 두려움 갖을 필요는 없다. 자신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가)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치른다.
극적인 16강에 오른 벤투 감독은 FIFA 랭킹 1위 브라질을 맞이해 4-2-3-1로 나선다.
조규성(전북현대)이 원톱 선발로 나섰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이 좌우 측면에 출전한다. 2선 중앙은 이재성(마인츠)이 출전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맡는다.
네 명의 수비는 김진수(전북현대) 김문환(전북현대)이 좌우 풀백을 맡고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현대)이 책임진다.
골키퍼는 김승규(알 샤밥)가 4경기 연속 출전한다.
수비수로 나서는 김영권은 2010년 8월 11일 나이지리아와 친선전에서 국가대표 A매치 데뷔한 이후 이날 브라질전 A매치 100경기 출전하게 된다.
FIFA 랭킹 1위의 브라질은 G조 조별리그에서 2승1패(승점 6) 조 1위로 올랐다.
이날 브라질은 4-1-2-3으로 한국전에 나선다.
최전방은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 히샬리송(토트넘)이 맡는다.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복귀한 가운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가 2선을 책임진다.
중원은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와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배치됐다.
비진은 다닐루(유벤투스) 티아고 실바(첼시)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케르(리버풀)가 맡는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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