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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WC] ‘리바코비치 GK 美친 선방’ 크로아티아, 일본에 승부차기 승리

[카타르 WC] ‘리바코비치 GK 美친 선방’ 크로아티아, 일본에 승부차기 승리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12.06 02:49
  • 수정 2022.12.0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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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1으로 전후반을 끝냈지만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사진|뉴시스/AP
일본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1으로 전후반을 끝냈지만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일본의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일본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1으로 전후반을 끝냈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했다. 크로아티아는 2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제골은 일본의 몫이었다. 전반 막판 몰아붙인 일본이 결실을 봤다. 전반 43분 도안 리츠의 크로스가 박스 안의 요시다 마야를 맞고 마에다 다이젠 앞으로 흘렀다. 마에다가 바로 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전반이 일본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초반 크로아티아가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10분 페리시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헤더로 강하게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페리시치의 월드컵 통산 6호골이었다.

이후 양 팀은 여러 차례 공방을 펼쳤지만 결국 골을 만들지 못했다. 이에 후반이 1-1로 종료되고 연장으로 돌입했다.

연장에 들어선 양 팀은 신중하게 맞섰다. 체력이 떨어진 선수들이 무리한 공격보다는 차근차근 공격을 전개하며 ‘한 방’을 노렸다.

연장 전반 막판 일본의 기습적인 슈팅이 터졌다. 미토마 카오루가 자신의 진영에서 상대 아크서클까지 전진 드리블 후 슈팅을 때렸지만 리바코비치 골키퍼가 막아냈다.

연장 전후반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양 팀은 운명의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일본이 선축을 가져갔다. 첫 번째 키커로 나선 미나미노 타쿠미가 나섰지만 리바코비치 골키퍼가 막아냈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블라시치가 깔끔하게 성공했다.

미토마 카오루가 두 번째 키커로 나섰지만 리바코비치 골키퍼가 또 막아냈다. 크로아티아는 브로조비치가 성공했다. 승부차기 점수는 0-2가 됐다.

일본이 세 번째 만에 승부차기 골을 넣었다. 세 번째 키커로 나선 일본의 아사노 다쿠마가 골망을 흔들었고 크로아티아의 리바야는 골대를 맞히며 실축했다. 점수는 1-2로 일본이 여전히 뒤졌다.

리바코비치 골키퍼의 ‘미친’ 선방은 계속됐다. 일본의 네 번째 키커 요시다 마야의 슛을 막아냈다. 크로아티아는 마지막 파실리치가 성공시시켰다. 이에 승부차기 승부는 1-3으로 크로아티아가 승리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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