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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WC] ‘벤투 대신 지휘봉 잡은’ 세르지우 코치, “우린 자격이 있다”

[카타르 WC] ‘벤투 대신 지휘봉 잡은’ 세르지우 코치, “우린 자격이 있다”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12.03 02:25
  • 수정 2022.12.0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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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 대신 포르투갈전을 지휘했던 세르지우 코스타 코치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1승1무1패(승점4)를 기록한 한국은 우루과이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한국 4골, 우루과이 2골)에서 앞서며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날 한국이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6분 달롯이 우리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호르타가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한국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려준 공이 호날두를 맞고 굴절됐다. 김영권이 이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한국이 후반 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손흥민이 우리 진영에서 드리블을 시작했다. 상대 박스 앞까지 돌파에 성공한 손흥민이 박스 안쪽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황희찬이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경기는 2-1 한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세르지우 코치는 가나전 레드카드 퇴장을 받은 벤투 감독을 대신해 대표팀을 지휘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세르지우 코치는 “정말 기쁘다.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모든 선수, 스태프가 이 승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라며 “오늘 승리는 팀 모두가 만든 승리”라고 말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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