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악수를 나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경기 전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4-1-2-3 포메이션에 조규성(전북현대)이 원톱으로 출격한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레알 마요르카)가 2선 좌우 측면을 섰다. 이재성(마인츠)이 2선 중앙을 맡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맡는다. 포백은 중앙 김영권(울산현대)과 권경원(감바 오사카), 좌우 풀백은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현대)이 챔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 샤밥)가 꼈다.
손흥민과 호날두가 경기 전 경기장 입장 통로에서 악수를 나눴다. 호날두는 살짝 미소를 지었지만, 손흥민은 웃음기 없이 인사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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