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괴물 공격수’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22·맨체스터 시티)가 이탈리아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탈리아 언론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30일(한국시간) “홀란드가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주의 볼로냐를 방문했다”라며 “축구와 관련된 일이 아닌 페라리를 사기 위해 마라넬로(페라리 본사가 있는 볼로냐 인근 도시)를 찾았다. 또 볼로냐의 명품 백화점인 갤러리아 카보우르를 산책했다”고 보도했다.
올 여름 맨시티에 합류한 홀란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공식전 18경기에 출전해 2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만 18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득점 행진을 이어가던 홀란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의 조국 노르웨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G조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는 네덜란드와 튀르키예에 밀려 조 3위에 머물렀다.
한편 맨시티는 내달 29일 2022/23시즌 EPL 17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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