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진명 기자=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남자 네이션스컵 2차전에서 일본을 꺾고 2연승을 기록해 B조 1위로 올랐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한국시간) 남아공 포체프스트룸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일본을 3-1 물리쳤다.
1쿼터 15분에 장종현(성남시청)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며 2쿼터 18분에는 김성현(성남시청)이 칩샷으로 필드 골을 추가해 2-0을 만들었다.
2쿼터 29분에는 일본의 니와 타쿠마에게 골을 내주면서 전반을 2-1로 마친 한국은 3쿼터 45분 장종현(성남시청) 다시 페널티 코너를 득점으로 연결해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12월 1일 오후 4시(한국시간) 캐나다와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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