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브라질이 대회 2연승을 거뒀다. 조 1위가 확실시되면서 우리 조 2위(H조 2위)와 16강에서 만날 것이 확실시된다.
브라질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대회 2연승에 성공했고 스위스는 대회 첫 패를 당했다.
브라질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6분 하피냐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비니시우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조머가 막아냈다.
브라질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0분 밀리탕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비니시우스에게 패스했다. 비니시우스가 공을 중앙으로 잡아둔 뒤 상대 진영 중앙에서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조머에게 안겼다.
브라질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6분 프레드가 상대 박스 앞에서 밀리탕에게 패스했다. 밀리탕이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자카를 맞고 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브라질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0분 비니시우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히샤를리송이 발을 대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브라질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7분 호드리구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카세미루가 슈팅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이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1분 제주스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호드리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조머가 쳐 냈다. 이에 경기는 1-0 브라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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