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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La'eeb) 도하] 나상호, "2차전 징크스 바꿀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라이브(La'eeb) 도하] 나상호, "2차전 징크스 바꿀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11.2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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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종료, 나상호와 김민재가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종료, 나상호와 김민재가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교체 투입 후 팀에 활약을 불어 넣은 나상호(26)가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61위의 '아프리카 돌풍'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 나서 2대3으로 패했다.

나상호는 "오늘 경기가 우리에게 매우 중요했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고 죄송스럽다"라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 

교체 투입 후 좋은 활약을 했는데 개인 활약에 대한 평가는 어떤지에 대해서는 "월드컵을 치를 각오로 단단히 준비해왔다.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에 좋은 퍼포먼스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것을 알고 있다. 슈팅이나 돌파에 좀 더 노력해서 (포르투갈전서)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경기에 대해서는 "전반에는 하고자 했던 플레이가 나오지 못해 아쉬웠다. 2득점을 올린 가나가 후반에 내려앉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따라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후반 2골을 넣은 것에 대해 충분히 우리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1골 실점한 데 있어서 모든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강인 투입 후 경기가 어떻게 바뀌었냐는 질문에는 "(이)강인이는 킥력이 좋고 공격적인 패스를 해줄 수 있는 선수기 때문에 믿고 침투했다. 이강인의 킥 덕분에 팀이 공격적인 찬스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벤투 감독의 퇴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코너킥이 선언될 줄 알았는데 종료돼서 아쉬웠다. 그 코너킥 하나로 골이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었기에 더욱 아쉬었다. 하지만 그 전에 실점을 한 것이 가장 큰 패배 요인이 됐기 때문에 코너킥을 떠나서 그 부분에 대해 반성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나상호는 2차전 무승 징크스에 대해 고민을 했었는가 묻자 "징크스라는 것이 있지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 경기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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