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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La'eeb) 도하] ‘교체 투입’ 황의조 “아쉽지만...선수들 희생정신 대단”

[라이브(La'eeb) 도하] ‘교체 투입’ 황의조 “아쉽지만...선수들 희생정신 대단”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11.2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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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공격수 황의조. 사진|뉴시스/AP
한국 대표팀 공격수 황의조. 사진|뉴시스/AP

[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벤투호 공격수 황의조(29)가 동료들의 투지를 칭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23분 모하메드 살리수, 전반 34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연속 실점하며 0-2로 뒤졌다. 하지만 조규성이 후반 13분과 후반 16분 헤더로 연속골을 터트리며 2-2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23분 쿠두스가 실점하며 아쉽게 패했다.

황의조는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조규성과 최전방 투톱에 서서 골을 노렸지만 기대했던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황의조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끝까지 쫓아갔는데 아쉽다. 0-2로 뒤진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쫓아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의 열정과 희생정신은 대단하다. 동료이자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랑스럽다”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동료들의 투지를 칭찬했다.

벤투 감독의 특별한 지시가 있었냐고 묻자 “일단 수비적으로 최대한 많이 도와주면서 시간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최대한 공격적으로 임하라고 했다”라며 “저도 최대한 규성이와 투톱에 서서 공격적인 방향으로 가려고 했다”고 전했다.

현재 벤투호는 두 경기를 치르며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황의조는 “시간이 짧지만 선수들이 충분히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 종료 직전 주심이 코너킥을 주지 않고 경기를 그대로 종료시켰다. 이에 한국 선수들과 벤투 감독은 주심에게 항의했다. 황의조는 ”선수들이 끝까지 기회를 살리려 했고 그래서 얻은 기회였기 때문에 항의를 했다“고 언급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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