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우리를 괴롭힌 가나 공격수 안드레 아예우(32)가 양 팀의 경기력에 호평을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61위의 '아프리카 돌풍'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 나서 2대3으로 패했다.
A.아예우는 "마지막까지 상대가 추격했다. 우리가 경기를 했다고 본다. 전반 초반에 이른 2골을 넣은 것이 좋았다. 물론 한국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다시 한 골을 넣었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가나는 정말 잘 했고, 한국 역시 잘 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행복하다. 행운이 따르고 어렵게 얻어낸 승점 3점이었다. 하지만 계속 (3차전) 나아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상대로 승리를 만들어낸 미세한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묻자 그는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매우 결정력이 좋았다. 아주 강한 팀과의 치열한 경기였다. 포르투갈전도 그러했다. 페널티킥 하나 (등으로 결과가 바뀌는). 치열한 (월드컵이라는) 토너먼트의 강한 팀과의 치열한 경기였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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