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경기에 변수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은 오는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를 치른다.
1차전 훌륭한 경기를 펼쳤지만, 무승부로 승점 1점만을 가져온 우리 대표팀이다. 때문에 2차전 승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심판진이 발표됐다.
FIFA는 27일 경기를 하루 앞두고 한국vs가나의 심판진을 공개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주심으로는 잉글랜드의 앤서니 테일러가 내정됐다.
테일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로 대회 등 굵직한 대회들을 소화한 경험 많은 심판이다. 하지만 올 시즌 첼시 FCvs토트넘 핫스퍼전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마르크 쿠쿠렐랴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것을 보고도 파울을 주지 않는 등 판정 논란도 있었던 인물이다. 경기의 큰 변수 그 자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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