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남다른 입담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이승우(24, 수원 FC) SBS 해설위원이 안수 파티와의 친목에 대해 이야기했다.
직전 시즌 K리그 득점 3위에 빛나는 이승우다. 이번 월드컵 대표팀 승선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의사에 따라 아쉽게 승선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후 SBS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중이다.
이 해설위원은 지난 24일 한국vs우루과이전 해설을 맡으면서 “목이 찢어질 듯이 (해설로) 응원하고 내일 쉬겠습니다!”라며 모든 것을 바칠 뜻을 유쾌하게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이 해설위원은 열심히 중계한 뒤 25일 하루 휴식을 부여받았다.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이 해설위원은 휴식일에 현재 바르사 소속이자, 스페인 대표인 안수 파티와 만나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파티의 친형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이 해설위원은 파티와도 친한 사이다.
28일 SBS 중계서 관련 질문을 받자 이 해설위원은 “스페인 선수들과 특히 파티를 만나 라떼(나 때) 이야기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왔습니다”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선수로나 해설로나 어느 위치에서든 팬들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는 이 해설위원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