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이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대들보 김민재(나폴리)가 이틀째 훈련에 불참하면서 부상 정도가 의외로 심각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카타르 도하 알라이얀에 위치한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2차전 가나전을 대비한다.
본격 훈련에 앞서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김민재 선수가 통증이 조금 남아있어 오늘도 숙소에 머물며 훈련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24일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선발 출전해 무실점으로 '도하의 벽'을 세웠지만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전날(25일) 훈련에서도 김민재는 선수들과 이동하지 않고 열외돼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라이브(La'eeb)는 아랍어로 '매우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를 의미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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