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라이브(La'eeb) 도하] 홀로 레이저 '왼발킥'…이강인 가나전 '핵무기' 쏜다

[라이브(La'eeb) 도하] 홀로 레이저 '왼발킥'…이강인 가나전 '핵무기' 쏜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11.26 15:5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저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이강인이 홀로 왼발 프리킥에 집중적하고 있다. 사진|이상완 기자
25일 저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이강인이 홀로 왼발 프리킥에 집중적하고 있다. 사진|이상완 기자

 

[도하(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수고하셨습니다."

막내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이강인(21·레알 마요르카)은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장에 남아 나머지 개인 훈련에 삼매경이었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1차전 우루과이와 무실점 무승부(0-0)를 거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쉴새없이 2차전 가나(28일)전을 겨냥해 훈련에 돌입했다.

손흥민(토트넘) 정우영(알사드)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 주전급 선수들은 사이클을 타면서 회복에 주력했고 교체 선수와 벤치 멤버들은 러닝과 패스, 미니게임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갔다.

우루과이전에서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도 훈련장에 나와 구슬땀을 흘렸다. 이강인은 1시간여 동안 진행된 훈련에서 열정적으로 임했다.

미니게임에서는 좁은 공간에서 특유의 개인기를 선보이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드리블 돌파로 공간을 만들고 지체없이 왼발 슈팅이 눈길을 끌었다.

땀을 한바가지로 흘린 이강인은 "수고하셨습니다" 훈련 종료를 알리는 동료들의 말에 뒤돌아보지 않고 홀로 왼발 프리킥 삼매경에 빠졌다.

이강인은 대부분 우측에서 골대 왼쪽 포스트를 보고 왼발로 때렸다. 공은 날카로운 괘적을 그리면서 골대 구석에 바싹 붙어 들어갔다.

이는 결정적인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강인이 '비밀병기'가 될수 있다. 벤투 감독도 훈련 도중 이강인과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가나전에 선발 출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라이브(La'eeb)는 아랍어로 '매우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를 의미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다.

도하(카타르)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