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역사적으로 얽힌 두 국가가 만났다.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다.
미국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미국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6분 맥케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라이트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미국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2분 무사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풀리식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잉글랜드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5분 스털링이 상대 박스 앞에서 마운트에게 패스했다. 마운트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터너가 쳐 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미국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분 상대 박스 앞의 멕케니에게 공이 연결됐다. 맥케니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떴다.
미국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8분 미국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풀리식이 바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픽포드가 쳐 냈다.
잉글랜드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41분 그릴리시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래시포드에게 패스했다. 래시포드가 이를 안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터너가 방어했다. 이후 스코어 변화는 없었고 이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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