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빼어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모이스 킨(22)이 11월 활약을 인정받았다.
세리에 A 사무국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EA 스포츠 플레이어 오브 먼스(The EA SPORTS Player Of The Month,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상)은 유벤투스 공격수 킨에게 돌아갔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11월에 열린 모든 경기를 모두 합산해 평가한 뒤 정해졌다. 호크 아이 시스템을 토대로 기록된 수치를 축구 통계 사이트 스태츠 퍼폼이 분석해 활용했다. 그 결과를 통해 다섯 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그 중 가장 많은 팬 투표를 받은 선수를 뽑는 방식이었다. 이번 상의 경우 세리에 A 13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의 경기가 기준이 됐다.
킨은 상을 받기에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 킨은 유벤투스 11월 2경기에 출전해 3골을 폭발시키며 팀이 3위까지 반등하도록 도왔다.
레가 세리에 A 최고경영자(CEO) 루이지 데 시에르보는 "킨은 이번 해 마지막 세리에 A 경기들에서 절대적인 주인공이었습니다. 22세에 그는 훌륭한 재능임을 데뷔 시절 이후로 또 보여주며 주목 받았습니다"라며 극찬을 덧붙였다.
트로피 수여는 1월 8일 유벤투스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스타디움서 열릴 예정인 유벤투스vs우디네세 칼초 간의 경기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2/23시즌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목록
8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SSC 나폴리)
9월: 김민재 (SSC 나폴리)
10월: 하파엘 레앙 (AC 밀란)
11월: 모이스 킨 (유벤투스 FC)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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