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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9살 연하' 아내 폭로 "남동창과 새벽까지 놀아"

양준혁, '19살 연하' 아내 폭로 "남동창과 새벽까지 놀아"

  • 기자명 온라인뉴스팀 객원기자
  • 입력 2022.11.25 16:00
  • 수정 2022.11.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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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STN스포츠] 온라인뉴스팀 객원기자 =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 씨에 대해 폭로했다.

23일 네이버TV에서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일부가 선공개 됐다.

지난해 3월 박현선 씨와 결혼한 양준혁은 "제가 운동선수다 보니까 아내 기강을 잡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아내를 모시고 산다. 신혼 초에는 집안일로 많이 싸우기도 했다. 집에 가면 설거지거리가 쌓여있다. 제가 얘기하면 잔소리가 되니까 제가 가서 그냥 다 해버린다. 그러면 고마워하면서 다음에는 같이 하면 되는데 아예 하질 않는 거다. 설거지뿐만 아니라 빨래, 청소도 제가 다 한다. 제가 잔소리하게 되면 싸움이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저는 주로 집에 있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아내한테 놀러 나가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러니까 진짜 놀러 가더라. 실컷 놀더라. 새벽 2, 3시까지 집에 안 들어오더라. 그것까지는 이해했다. 너무 늦게 들어오니까 전화했더니 (전화기너머로) 남자 목소리가 들리더라. '이건 아니지 않냐'고 쏘아 붙이려다가 쪼잔해보일까봐 안 했다. '그래도 새벽까지 남자랑 노는 건 아니지 않나' 좋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남사친의 정체는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양준혁은 "(남사친 문제에 대해) 얘기를 안 하다 보니까 아내가 어디만 나가면 또 2시, 3시가 된다"며 속상한 마음을 표했다.
 

STN스포츠=온라인뉴스팀 객원기자

stnsportsnew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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