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오토 아도(47) 가나 대표팀 감독이 페널티킥(PK) 판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가나는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2-3으로 패했다.
가나는 이번 대회 32개 출전국 중 가장 FIFA 랭킹이 낮아 H조 최약체로 꼽혔지만 역시 월드컵에서 만만한 상대는 없었다.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난타전을 벌이며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모든 이를 깜짝 놀라게 만든 경기력을 보여줬다.
오토 아도 가나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강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우리는 용감했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호날두의 페널티킥(PK) 판정에 강하게 비난했다. 아도 감독은 “잘못된 판단이었다. 심판에게 물어봐야겠다. 왜 VAR을 하지 않았는지도 궁금하다. 심판의 선물이었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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