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30)의 ‘마스크 투혼’에 일본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벤투호는 강호 우루과이를 맞아 좋은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의 투혼 속에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안와골절상 수술 후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뛴 손흥민은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두 차례 위협적인 슛을 때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같은 날 일본 언론 <사커 다이제스트>는 “한국이 초반에는 롱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우루과이를 공략했다”고 전했다.
전반 26분 손흥민이 때린 감아차기가 무산된 것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 쇼를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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