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쏜! 흥! 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 30분 전, 경기장 내에는 약 1천여 명의 붉은악마가 1층 중앙과 우측 관중석에 나누어 자리를 잡은 가운데, 한국 축구 대표팀은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풀고 있다. 이달 초 안면 부상 수술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던 손흥민(토트넘)은 선발로 출전한다.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을 때쯤, 경기장 장내 아나운서가 정확한 발음으로 "손흥민"을 소개하자, 경기장은 붉은악마 등 관중석에서 환호 세례가 쏟아졌다.
*라이브(La'eeb)는 아랍어로 '매우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를 의미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다.
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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