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스포츠 전문 미디어 기업 ㈜에스티엔(STN) 메타미디어와 가천대학교 운동재활학과가 ‘지능형 개인 맞춤 운동재활서비스 기술개발 사업단’을 위해 힘을 뭉쳤다.
17일 STN 메타미디어와 가천대 지능형 개인 맞춤 운동재활서비스 기술개발 사업단이 인천시 연수구 소재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TN 메타미디어 이강영 대표이사와 가천대 김지연 운동재할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교, 각종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분야는 ▲ 운동재활 컨텐츠 개발 및 촬영 ▲ 운동재활 프로그램 영상화 작업의 공유 ▲ 실무 협의를 통해 합의된 사업의 상호 협력 ▲ 기타 협력에 관한 사항 등 운동재활 기술개발을 위한 전방위 교류다.
지능형 개인맞춤 운동재활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의 목적은 근골격계 및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과 운동시설을 연계해 임상 정보에 의한 목적별(회복, 유지, 증진 등) 프로그램 제공에 있다. 여기에 소외계층 및 노인에 대한 질적 운동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플랫폼 기반 AI 맞춤형 운동재활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이강영 대표는 “헬스, 의학, 건강 등에 있어 검증된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 상호간 실무 협의된 사업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연 교수는 “전문스포츠미디어 기관과 협력을 통해 제작되는 수준 높은 촬영과 영상 콘텐츠가 운동 플랫폼의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재활프로그램 홍보와 더불어 병원, 운동시설의 연계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 제공, 지도자 처우 개선 등 운동융합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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