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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공격P' 김대원, 2022시즌 K리그 최고 퍼포먼스

'최다 공격P' 김대원, 2022시즌 K리그 최고 퍼포먼스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11.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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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대원(강원), 신진호(포항), 이기제(수원), 조현우(울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왼쪽부터 김대원(강원), 신진호(포항), 이기제(수원), 조현우(울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2022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는 ‘강원 에이스’ 김대원(25)이었다. 

김대원은 1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합산한 ‘2022시즌 K리그1 아디다스 포인트’ 전체 랭킹에서 합계 5만 3,880점을 기록해 2위 주민규(제주), 3위 조규성(전북) 등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김대원은 이번 시즌 12골 13도움으로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꾸준한 활약으로 강원을 3년 만에 파이널A에 올려놨고 K리그1 베스트11에 처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디다스 포인트는 득점, 페널티킥, 도움, 실점 등 공식기록과 드리블, 키패스, 크로스 등 여러 부가기록들을 종합한 선수 퍼포먼스 지표다. 선수 개개인의 활약상을 점수로 계산하기 때문에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비교할 수 있다.

이번 시즌 K리그1 아디다스 포인트 전체 순위 중 1~4위는 모두 공격수였다. 김대원에 뒤를 이어 2위 주민규(53,100점), 3위 조규성(53,048점), 4위 세징야(52,036점) 순이었다. 이 밖에도 라스(수원FC, 43,400점, 전체 8위), 제카(대구, 41,646점, 전체 10위) 등 총 6명의 공격수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 1위는 포항 스틸러스의 신진호가 차지했다. 신진호는 이번 시즌 32경기 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시즌 베스트11에 처음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공격 (12,750점)과 패스(19,186점), 수비(11,650점) 항목에서 모두 1만 점 이상을 확보한 선수는 신진호가 유일하다. 

수비수 부문 1위는 수원 삼성의 이기제다. 이기제는 35경기에 나서 1골 14도움으로 도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수원의 운명이 달린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만능 윙백의 진가를 보였다.

골키퍼 부문 1위는 울산 현대 조현우다. 리그 최소 실점(33실점)으로 울산의 골문을 지킨 조현우는 10번의 클린시트(8,000점)를 비롯해 펀칭(43회, 8,600점), 캐칭(50회, 12,500점), PK 선방(1회, 2,000점) 등을 선보이며 점수를 쌓았다. 여기에 리그 우승팀 울산의 승리 가산점(20승, 10,000점)까지 더해지면서 지난 시즌에 이어 골키퍼 부문 1위를 지켰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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