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이번 시즌 마지막 영플레이어상은 인천 유나이티드 ‘영건’ 홍시후(21) 몫이었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는 상이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10월 후보는 홍시후를 비롯해 조진우, 황재원(이상 대구), 고영준(포항) 등 총 10명이 올랐다. 이 중 5경기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홍시후가 TSG 위원들로부터 최다 득표를 얻었다.
홍시후의 수상은 3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이날 선발로 출장해 전반 26분 팀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12분 승리의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기록했다. 이날 MOM, 해당 라운드 BEST 11에도 선정됐다.
홍시후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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