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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기연고전] '아드레날린 폭발' 버저비터 양준, '나도 모르게 포효가 나왔다'

[2022 정기연고전] '아드레날린 폭발' 버저비터 양준, '나도 모르게 포효가 나왔다'

  • 기자명 권나현 객원기자
  • 입력 2022.10.30 13:24
  • 수정 2022.11.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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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RTS KU 허준상 기자
사진|SPORTS KU 허준상 기자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8일 오후 5시 고양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정기전에서 고려대가 연세대를 상대로 72-64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양준은 2쿼터 접전 상황 속 버저비터 속공 레이업으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의 흐름을 바꿨고 경기 최고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 

아래는 양준과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 소감이 있다면?

오늘 초반에 너무 긴장해서 골밑슛을 쏠 때 흔들렸고 수비도 집중을 못 한 게 많았다. 그런데 2쿼터 마지막에 레이업을 넣고 그때 분위기를 다시 가져올 수 있었다. 그러면서 조금 긴장도 풀리고 집중을 더 잘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경기 직전에는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연세대 농구부에 (김)보배랑 되게 친한데 그런 거 이제 신경 안 쓰고 '연세대 그냥 부숴버리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웃음)

정기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준비한 부분이 무엇인가?

일단 상대 팀 유기상 선수에 대한 집중 수비를 많이 준비했다. 그리고 상대 팀 더블 포스트에 대한 박스 아웃 훈련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많이 준비를 하고 나왔다.

정기전에 선발로 출전했는데, 소감이 어떤지?

일단 이번 년도 경기들 중에 선발로 나간 적이 거의 없는데 이렇게 큰 경기를 선발로 나가게 돼서 많이 긴장이 됐고, 책임감도 생겼던 경기였다.

2쿼터 버저비터로 동점을 만들었는데 그때의 기분은 어땠는지?

그때 몸에 있는 아드레날린이 폭발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바로 포효가 나오는 딱 그 느낌이었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는데 다음 시즌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를 한다면?

이번 시즌에 센터로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린 거 같다. 그리고 체력도 많이 강화를 해야 될 것 같다. 부족한 부분 비시즌 동안 보강해서 다음 시즌에는 더 열심히 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 찾아뵙도록 하겠다.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SPORTS KU= 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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