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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기연고전] '공수양면 대활약' 주전 센터 신주영,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

[2022 정기연고전] '공수양면 대활약' 주전 센터 신주영,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

  • 기자명 권나현 객원기자
  • 입력 2022.10.30 13:15
  • 수정 2022.11.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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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RTS KU 허준상 기자
사진|SPORTS KU 허준상 기자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8일 오후 5시 고양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정기전에서 고려대가 연세대를 72-64로 승리했다. 신주영은 이날 1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으로 대활약을 펼쳤다.

신주영과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를 마친 소감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정기전이라 많이 떨렸다. 음악 소리도 크고 관객도 많아서 초반에 몸 풀 때랑 1,2쿼터 때 많이 긴장했고 그게 아쉽다. 

정기전을 앞두고 감독, 코치님들이 해주신 말씀이 있는지?

공격에 관해서 따로 말씀하신 부분은 없었는데, 제가 수비가 약하기 때문에 수비 부분을 강조하셨다. 그리고 몸싸움도 약해서 그 부분을 강조하셨던 것 같다.

오늘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하는 점과 아쉬웠던 점이 무엇인지?

만족하는 점과 아쉬웠던 점 모두 수비다. 후반에 가서 정신 차리고 수비를 열심히 했던 점이 만족스럽다. 반대로 1, 2쿼터 때 (수비가 부족해) 하나씩 내준 게 많이 아쉽다.

경기 중간 중간에 선수들끼리 동그랗게 모여서 이야기를 하던데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지?

원래 시합을 나가거나 리그를 하면 멀리서 말해도 다 들리는데, 정기전은 음악 소리와 학우들의 응원 소리 때문에 안 들려서 저희끼리 모여서 이야기 했다. '박스아웃 잘하자', '조금만 더 집중하자' 그런 식으로 잘못 되고 있는 부분을 보완한 것 같다.

공수 그리고 리바운드까지 많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1쿼터를 동점으로 마무리하고, 2쿼터에도 우리가 지고 있다가 (양)준이 형이 속공 레이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어 놓고 시작했다. 그래서 후반에 들어갈 때 후반이 아니라 처음부터 또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그리고 수비를 통해 얻어낸 공격권으로 속공까지 연결해서 점수를 벌린 게 오늘의 승리 요인이지 않나 싶다.

올해 마지막 경기가 마침내 끝이 났는데 소감이 있다면? 

고려대를 응원해 주시는 팬도 많고 멀리서 오시는 분도 많다. 리그 때부터 올 한 해 항상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동계 훈련 열심히 하고 오겠다.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SPORTS KU= 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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