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엄지성(20·광주FC)이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이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K리그2 영플레이어 부문에 엄지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엄지성은 K리그2 감독 11명 중 7명, 주장 11명 중 5명, K리그 기자 99명 중 64명의 득표를 받았다. 환산점수 58.59점으로 2위 조현택(25.76)을 크게 앞섰다.
엄지성은 프로 2년 차인 이번 시즌 K리그2 28경기에 출전, 9골 1도움을 올렸다. 라운드 베스트11 5회, MOM 2회에 오르며 꾸준한 활약을 증명했다.
상을 받고 시상대에 오른 엄지성은 “감독님과 코치님, 동료들이 도와주셔서 이 상을 받았다. 다음 시즌부터 K리그1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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