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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기연고전] ‘98년 만에 첫 맞대결’ 女축구...W-킥스 vs 엘리제 ‘양보란 없다!’

[2022 정기연고전] ‘98년 만에 첫 맞대결’ 女축구...W-킥스 vs 엘리제 ‘양보란 없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10.23 23:44
  • 수정 2022.10.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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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전 응원 모습. 사진|뉴시스
연고전 응원 모습.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연고전 역사 98년 만에 처음으로 여자축구가 등장한다. 연세대 ‘W-킥스’와 고려대 ‘엘리제’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2022 정기 연고전’이 오는 28, 29일 양일간 고양체육관을 비롯한 고양시 일원에서 열린다. 2021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부활했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농구와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야구 5개 종목에서 맞대결한다.

종목 중 눈길을 끄는 경기가 있다. 바로 아마추어 여자축구다. 연고전 역사 98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간 ‘엘리트 스포츠 대항전’과 아마추어 경기인 ‘동아리 스포츠 대항전’ 모두 남성 선수만 참여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첫 여성 선수들도 참여해 의미가 깊다.

각 학교를 대표하는 여자축구 동아리인 연세대 ‘W-킥스’와 고려대 ‘엘리제’가 맞대결한다. 29일 오전10시30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팀은 2017년부터 자체적으로 친선경기를 개최했었지만 연고전 정식 종목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2019년 연고전에서 아마추어 경기에 채택됐지만 태풍 ‘링링’ 여파로 아쉽게 취소된 바 있다.

두 팀 모두 동아리 축구팀이지만 약 10년 이상의 역사를 지녔다. W-킥스는 아마추어 여자축구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엘리제도 지난 몇 년간 무서운 돌풍을 일으켰다. 역사적인 연고전 첫 맞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쟁취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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