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하나원큐 K리그1 2022’ 최종전을 앞둔 제주 유나이티드가 악재를 맞았다.
제주는 지난 18일 공식 SNS를 "서귀포 일원에서 차량사고 피해로 유연수가 응급수술을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동승 했던 김동준은 타박상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며 이어 ”임준섭과 윤재현 코치는 무증상으로 추후 정밀검사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준과 유연수, 임준섭은 모두 골키퍼다. 김동준은 이번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제주의 골문을 지켰다. 유연수는 3경기에 출전했다.
오는 23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골키퍼들의 부상 소식에 제주는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한편 제주는 현재 13승10무14패(승점 49)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은 무산됐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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