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야구대표팀의 1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WBC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최종 조 편성을 발표했다. 한국은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B조에 배정됐다.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체코는 사상 처음으로 WBC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23 WBC는 내년 3월 개최된다. 한국은 3월 9일 호주와 1차전은 시작으로 10일 일본, 12일 체코, 13일 중국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 장소는 모두 일본 도쿄돔이다.
한국이 B조 2위안에 들어 2라운드에 진출하면 A조 1위 또는 2위 팀을 상대한다. A조는 대만, 네덜란드, 쿠바, 이탈리아, 파나마가 속해있다.
한편 C조는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이 맞붙는다. D조는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이스라엘, 니카라과로 구성됐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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