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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포츠 전문가들이 모여 '2038 아시안게임 유치전략 모색'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가들이 모여 '2038 아시안게임 유치전략 모색'

  • 기자명 이승호 기자
  • 입력 2022.10.15 01:21
  • 수정 2022.10.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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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스포츠도시 광주의 도약을 위한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 열려

조선대학교는 14일 조선대 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2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SCGF 2022)'을 개최했다. 사진|STN
조선대학교는 14일 조선대 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2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SCGF 2022)'을 개최했다. 사진|STN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광주의 스포츠도시 도약과 2038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전세계 스포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조선대학교는 14일 조선대 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2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SCGF 2022)'을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조선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스포티즘82가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스포츠도시 광주'를 대주제로 펼쳐졌다.

조선대학교는 14일 조선대 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2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SCGF 2022)'을 개최했다. 좌로부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민영돈 총장(조선대), 정무창 의장(광주광역시의회), 이병훈 국회의원,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서영환 학장(조선대 미술체육대학). 사진|STN
조선대학교는 14일 조선대 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2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SCGF 2022)'을 개최했다. 좌로부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민영돈 총장(조선대), 정무창 의장(광주광역시의회), 이병훈 국회의원,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서영환 학장(조선대 미술체육대학). 사진|STN

포럼에 앞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도시로서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성공신화를 만들었다"며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모아 광주가 진정한 스포츠 도시로 우뚝서는데 큰힘이 되고 지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시장은 "광주는 대구와 함께 2038 아시안게임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며 "2038 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 광주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화합과 통합의 시대를 열고 남북이 함께하는 평화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한다" 말했다.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광주는 세계 메가스포츠대회를 유치한 국제 스포츠도시로 2025년 세계 양국선수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국제스포츠이벤트 개최는 정치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지역사회에 높은 기대감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도시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 총장은 "대회 개최 후 스포츠 레거시는 광주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도시홍보 및 지역 전략 산업 발전을 지속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 스포츠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광주는 대한민국 스포츠계에 한 획을 긋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기구 관점, 선수 관점, 시민관점, 학계 관점으로 모아질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광주가 더욱 굳건한 스포츠도시로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깊이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병훈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광주는 '고효율·저탄소 사회구축'이란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스포츠 이벤트 후 남겨진 유·무형의 레거시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선수 및 스포츠관계자의 인권향상 등 스포츠 선진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도 축사에서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하여 정계·학계·체육계 등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제스포츠기구, 국내·외 체육기관, 체육학계 석·박사,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포럼을 통해 2038하계아시안게임 유치 성공 전략과 미래 스포츠를 위한 레거시 사업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스포츠인재양성 프로그램 소개, 스포츠도시 광주 챌린지 공모 발표, 메가 스포츠이벤트 성공 개최 전략 등에 대해서도 가감 없는 토론을 통해 국제스포츠 도시 광주의 청사진을 그려 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IOC 위원
유승민 IOC 위원

조선대학교 성영환 미술체육대학장도 축사에서 "우리는 스포츠도시 광주의 미래를 위한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스포츠도시로서 광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다양한 스포츠 가치 확산으로 광주의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포럼은 ▲ 국제 스포츠 조직 관점 ▲ 선수 관점 ▲ 시민 관점 ▲ 학계 관점(학술대회) 등 총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스포츠 도시로서 광주의 입지를 강화하고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과 '2038 광주·대구아시안게임' 유치 성공을 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포럼에 앞서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기조연설에서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의 지속가능한 스포츠 도시, 광주‘는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광주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와 지속가능한 스포츠 발전을 위한 유무형의 레거시 활용 전략을 강구하여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 위원은 "스포츠 유산을 지속하기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하드웨어 유산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유산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좌로부터 IOC 레거시 총괄 '타니아 브라가(Tania Braga)',  '알란 쇼(Alan Shaw)' IOC 전략기획 자문이자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상임고문,  '말리 플로레스(Marley Flores)' 국제축구연맹(FIFA) 토너먼트 부장,  '라스 하우 페더슨(Lars Haue-Pedersen)'  스포츠마케팅 전문가.
세션1에서는 국제스포츠조직의 관점에서 본 스포츠 도시 광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은 IOC 레거시 총괄 '타니아 브라가(Tania Braga)'를 비롯하여 IOC 전략기획 자문이자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상임고문 '알란 쇼(Alan Shaw)', 국제축구연맹(FIFA) 토너먼트 부장 '말리 플로레스(Marley Flores)', 스포츠마케팅 전문가인 BCW 스포츠 대표 '라스 하우 페더슨(Lars Haue-Pedersen)' 등이 연사로 나섰다. 그리고 특별세션에서 스포티즘82가 스포츠인재양성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세션1에서는 국제스포츠조직의 관점에서 본 스포츠 도시 광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은 IOC 레거시 총괄 '타니아 브라가(Tania Braga)'를 비롯하여 IOC 전략기획 자문이자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상임고문 '알란 쇼(Alan Shaw)', 국제축구연맹(FIFA) 토너먼트 부장 '말리 플로레스(Marley Flores)', 스포츠마케팅 전문가인 BCW 스포츠 대표 '라스 하우 페더슨(Lars Haue-Pedersen)' 등이 연사로 나섰다. 그리고 특별세션에서 스포티즘82가 스포츠인재양성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세션 2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선수인 문대성 전 IOC위원, 김세진 해설위원, 기보배 선수 등은 선수 관점에서 바라본 스포츠 도시의 의견을 공유했다. 좌로부터 문대성 전 IOC위원, 김세진 해설위원, 기보배 선수.
세션 2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선수인 문대성 전 IOC위원, 김세진 해설위원, 기보배 선수 등은 선수 관점에서 바라본 스포츠 도시의 의견을 공유했다. 좌로부터 문대성 전 IOC위원, 김세진 해설위원, 기보배 선수.

그리고 세션 2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선수인 문대성 전 IOC위원, 김세진 해설위원, 기보배 선수 등은 선수 관점에서 바라본 스포츠 도시의 의견을 공유했다.

세션3에서는 '당신이 생각하는 스포츠도시 광주란?' 주제로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스포츠 도시 광주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 방법을 제시한 '2022 챌린지공모전'에 대한 현장 발표는 심사위원을 맡은 한준영 교수(영남대)와 한진욱 교수(경희대), 정흥용 교수(조선대) 등이 나섰다.

이번 포럼은 ▲ 국제 스포츠 조직 관점 ▲ 선수 관점 ▲ 시민 관점 ▲ 학계 관점(학술대회) 등 총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스포츠 도시로서 광주의 입지를 강화하고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과 '2038 광주·대구아시안게임' 유치 성공을 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좌로부터 한준영 교수, 한진욱 교수, 정홍용 교수, 김닌철 교수, 전용배 교수, 김상훈 교수, 한남희 교수, 조우정 교수.
이번 포럼은 ▲ 국제 스포츠 조직 관점 ▲ 선수 관점 ▲ 시민 관점 ▲ 학계 관점(학술대회) 등 총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스포츠 도시로서 광주의 입지를 강화하고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과 '2038 광주·대구아시안게임' 유치 성공을 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좌로부터 한준영 교수, 한진욱 교수, 정홍용 교수, 김닌철 교수, 전용배 교수, 김상훈 교수, 한남희 교수, 조우정 교수.

스포츠 도시 광주의 스포츠 유산과 장기적인 미래발전 전략에 대해 특별 세션도 마련했다.
세션4에서는 '학계의 관점에서 본 스포츠도시 광주'라는 주제로 김민철 교수(조선대 스포츠산업학과)가 좌장을 맡았다.
발제는 전용배 단국대 교수가 '스포츠레거시의 새로운 방향과 정책'을, 김상훈 박사(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2038 아시안게임의 지역 경제효과 창출 전략', 한남희 교수(고려대학교 스포츠학부)는 '2020올림픽어젠다로 살펴본 2038 아시안게임 유치 전략', 조우정 교수(한국해양대학교)는 '메가스포츠이벤트 유무형의 가치 평가 및 사례' 등에 대해 발제하고 토론자로는 한준영 교수(영남대학교)와 한진욱 교수(경희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한편 프레포럼행사로는 광주의 스포츠 가치 계승 및 확산을 위해 지역인재 발굴 및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국제스포츠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최초로 SEMOS (Sport Event Management & Organisation Seminar) 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그리고 광주광역시가 ‘스포츠도시 광주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하여 2038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를 앞두고 스포츠도시 광주의 인지도 향상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하여 미래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의 체육과 스포츠 비전, 스포츠의 미래 가치를 위해, 학술연구, 도서 발간, 생활체육 및 스포츠활동 조성사업 등 전반적인 현안에 관하여 체육학전공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의 체계적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광주전남 체육학회 학술대회'도 개최했다.

프레포럼행사로는 광주의 스포츠 가치 계승 및 확산을 위해 지역인재 발굴 및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국제스포츠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최초로 SEMOS (Sport Event Management & Organisation Seminar) 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조선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후 기념 촬영. 사진|STN
프레포럼행사로는 광주의 스포츠 가치 계승 및 확산을 위해 지역인재 발굴 및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국제스포츠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최초로 SEMOS (Sport Event Management & Organisation Seminar) 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조선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후 기념 촬영. 사진|STN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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