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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우선 협상 대상자 '스카이라인스포츠' 선정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우선 협상 대상자 '스카이라인스포츠' 선정

  • 기자명 이승호 기자
  • 입력 2022.10.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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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KBO 리그에 단일 경기사용구 공급...퓨처스리그, 아이엘비 선정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7일  향후 3년간 KBO 리그에 단일 경기사용구를 공급할 업체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스카이라인스포츠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스카이라인스포츠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7일 향후 3년간 KBO 리그에 단일 경기사용구를 공급할 업체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스카이라인스포츠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스카이라인스포츠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7일  향후 3년간 KBO 리그에 단일 경기사용구를 공급할 업체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스카이라인스포츠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KBO는 경기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경기사용구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단일 경기사용구를 시행했고, ㈜스카이라인스포츠와의 2018년부터 5년간의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KBO는 지난 6월 야구공 제조 업체들로부터 입찰 신청을 받았고 총 4개의 업체가 최종 입찰에 참여했다. 그 중 ㈜스카이라인스포츠는 평가위원회로부터 야구공 제조 능력과 안정적 공급 능력, 선수단 평가, 야구공 제조 기준의 적합성, 회사의 재무 건전성, 문제 발생시 대처 능력, KBO 리그 발전 기여도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았다.

KBO는 이에 따라 ㈜스카이라인스포츠와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납품에 대한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6시즌부터 퓨처스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공급업체였던 ㈜아이엘비는 이 날 평가위원회에서 ㈜스카이라인스포츠에 이어 차점업체로 선정되어 내년 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향후 3년간 KBO 퓨처스리그에 단일 경기사용구를 공급하게 될 우선 협상자로 확정됐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stn504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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