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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파퀴아오가 본 ‘무술가’ DK유 “나도 어렸을 때 부루스 리 좋아했어”

[st&현장] 파퀴아오가 본 ‘무술가’ DK유 “나도 어렸을 때 부루스 리 좋아했어”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10.11 12:24
  • 수정 2022.10.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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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파퀴아오-DK.유(유대경)의 스페셜 매치 예고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파퀴아오-DK.유(유대경)의 스페셜 매치 예고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광화문=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1라운드 K.O? 누가 이길지 말 못해"

매니 파퀴아오(43)가 DK.유(42)를 향해 존중을 나타냈다.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파퀴아오-DK.유(유대경)의 스페셜 매치 예고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경기는 오는 12월 11일 오전 11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 수익금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을 위해 쓰인다.

이날 파퀴아오는 “DK.유와 경기하게 돼 감사하다. 기대가 크다”고 경기가 성사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페셜 매치인만큼 온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홍보도 열심히 하겠다. 고국에 돌아가자마자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싱 전설인 파퀴아오가 무술가인 DK.유를 1라운드 K.O 시킬 것이라는 일부 예상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파퀴아오는 “(스페셜 매치지만) 실전처럼 경기에 임하겠다. 누가 이길지는 말 못 하겠지만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몸상태에 대해서는 “농구도 했고 트레이닝을 꾸준히 했다. 몸은 괜찮다”라며 “한국 팬들도 함께 경기를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DK.유와 ‘UFC 파이터 출신’ 브래들리 스캇과 복싱룰로 시합한 경기를 본 적이 있냐고 묻자 “전체를 다 보지는 못하고 부분적으로 봤다. 기술적인 약점이 있다는 것을 봤고 어떻게 공략할지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DK.유는 러시아 군용 무술 ‘시스테마’를 활용해 '워페어 콤뱃 시스템(Warfare Combat System)'을 만든 무술가다. 유튜브 구독자가 65만명에 달하는 인기 무도가다.

파퀴아오는 DK.유의 무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나도 복싱을 시작하기 전 무술에 관심이 많았고 부르스 리를 좋아했다”라며 “복싱이 무술보다 체력적으로 다리, 머리 움직임이 더 필요하다. (복싱에 도전하는) DK.유를 칭찬하고 싶다. 복싱을 알아가고 싶다는 열정을 봤다”고 답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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