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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남자 마라톤 귀화한 오주한, 전국체전 남자 마라톤 1위

[전국체전] 남자 마라톤 귀화한 오주한, 전국체전 남자 마라톤 1위

  • 기자명 이승호 기자
  • 입력 2022.10.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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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나 출신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34·청양군청)이 전국체육대회 남자 마라톤 데뷔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9년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제부 우승을 차지한 오주한. 사진|육상연맹
케나 출신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34·청양군청)이 전국체육대회 남자 마라톤 데뷔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9년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제부 우승을 차지한 오주한. 사진|육상연맹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 케나 출신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34·청양군청)이 전국체육대회 남자 마라톤 데뷔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주한은 9일 제103회 전국체전 마라톤 남자 일반부에서 42.195㎞를 2시간18분07초로 완주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오주한은 2시간18분43초를 기록한 김종윤(청주시청)을 36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3위는 2시간20분04초의 이장군(청주시청)이 차지했다.

케냐 출신으로 2018년 귀화한 오주한은 2019년 전국체전에 마라톤이 아닌 1만m에 출전해 2위에 올랐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전국체전은 열리지 않았고, 2021년에는 고등부 경기만 치러졌다.

지난해 8월 도쿄올림픽과 올해 7월 유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레이스를 중도 포기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오주한은 이번 전국체전 우승으로 국내 1인자 자리를 재확인했다.

기록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오주한이 귀화 전 세운 개인 최고 기록은 2시간05분13초고, 귀화 뒤에는 2시간08분42초가 최고 기록이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최경선(제천시청)이 2시간39분05초로 결승선을 통과, 2시간39분06초의 이수민(논산시청)을 불과 1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9년 전국체전에서 2시간32분26초로 금메달을 딴 최경선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stn504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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