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우상혁이 용인시청 유니폼을 입는다.
경기 용인시는 높이뛰기 세계 1위이자 한국 최고기록(2.36m) 보유자인 우상혁이 국군체육부대를 나와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 선수는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 간 용인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오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계약서에 서명하는 등 입단식을 열고 우 선수에게 단복을 전달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미르스타디움 육상트랙의 2종 공인 승인을 받았다. 승인 받으면 전국규모 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다.
지난 7월1일 취임한 이상일 시장은 시의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차원에서 당시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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