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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인천, 기다리던 금맥이 터졌다.

[전국체전] 인천, 기다리던 금맥이 터졌다.

  • 기자명 박진명 기자
  • 입력 2022.10.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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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김수아 3관왕...전국체전 2연패

사진|인천시체육회 제공
 8일 중앙여고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남고부 배구 1차전경기에서 인하사대부고 선수가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사진|인천시체육회 제공

[STN스포츠]박진명 기자=인천은 대회 둘째 날인 8일 기대했던 역도와 자전거, 레슬링, 수영, 양궁, 롤러 등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내며 8위 목표달성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제103회 전국체전 둘째 날 인천선수단은 체급종목에서 역도가 잇따라 황금바벨을 들어올리는데 힘입어 금 17, 은 9, 동 16개로 하루 42개의 메달사냥에 성공했다.

역도에서 무려 3개의 금메달이 쏟아지며 전날 메달에 목말라하던 인천시선수단에 한바탕 금빛 소나기를 퍼부었다.

김수아는 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2일차 역도 여고부 87㎏급에서 인상 93㎏, 용상 115㎏, 합계 208㎏을 들어 올려 인천에 첫 3관왕 등극했다.

기록종목에서는 자전거과 핀수영, 수영, 양궁, 볼링 등에서 선전하며 내실을 다졌고 단체종목에서도 야구소프트볼과 세팍타크로, 스쿼시, 하키 등에서 승리하며 목표달성을 향한 희망을 키워갔다.

◇기록종목(자전거, 수영, 롤러, 양궁, 볼링)

인천에 첫 금메달을 신고한 자전거에 이어 수영과 롤러에서는 힘겨운 레이스를 펼친 하루였다.

자전거 남고부 1㎞ 개인독주에서 김근우(인천체고)가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한 후 핀수영과 수영에서는 표면 100m 유일준(인천체고), 여고부 접영 50m 주우영(인천체고), 플랫폼싱크로다이빙 인천시청 조인비와 김서연이 화려하게 금물살을 갈랐다.

자전거 여고부 500m 독주와 2km 개인추발에서는 인천체고 배예은과 박예슬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접영50m 송주혁(인천체고), 수상웨이크보드 홍진영(인천해원고)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양궁 남고부 70m 박채영(인천체고)과 볼링 남일부 개인전 김경민(인천교통공사), 롤러 남고부 스피드 10000m 제외경기 원종우(학익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종목(야구소프트볼, 하키, 스쿼시, 세팍타크로, 배구)

야구소트트볼 단체전에서 인천고는 제주고를 5-1로 누르고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스쿼시 여일부 인천선발이 1차전에서는 경북선발을 3-0 승, 하키에서도 남고부 계산고가 1차전 경북(경주경보고)를 5-1, 여일부 세팍타크로 인천체육회는 8강에서 경북(경북도청)을 2-0으로 따돌리고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배구에서는 인하사대부고와 부개고 남녀 각각 산뜻한 첫 승을 신고했다.

◇체급종목(역도, 레슬링, 태권도)

3개의 금메달이 나온 역도가 하루를 주도한 체급종목에서는 태권도와 레슬링 등에서 메달이 나왔다.

87kg급의 김수아(미래생활고)가 역도 첫 3관왕을 차지하며 대회 초반 축제분위기를 이끌었다.

메달에 기대를 모았던 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97kg급과 여고부 자유형 55kg급에서 인천체고 배송주와 이유빈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에서는 남고부 -80kg급의 횡지웅(인천체고)이 은메달을 여대부 49kg급 안벼리(용인대)와 73kg급 홍가은(동의대), 여일부 46kg급 최수영(동구청)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산악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난이도 오가영(문학정보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철인3종 여일부 개인 스프린트코스 김지연(인천체육회)은 동메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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