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황의조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올림피아코스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카라바흐FK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G조 3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훈련 사진에는 황인범, 마르셀루 등을 비롯해 부상에서 회복한 황의조의 모습도 보였다.
미첼 곤잘레스 올림피아코스 감독도 선수들이 모두 부상에서 회복했다고 밝혔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팀 모든 선수가 출전 가능하다. 부상에서 회복했고 뛸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지난달 27일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 10분 만에 허리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이후 지난 3일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6라운드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황의조는 이번 여름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 이후 6경기 무득점에 그쳤다. 부상을 털어낸 황의조가 시즌 첫 골을 터뜨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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