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간판스타 손흥민을 모델로 2022년 크리스마스 씰이 발행된다.
대한결핵협회는 “지난 1일부터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모급 캠페인을 시작했다”라며 “올해는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월 협회가 실시한 크리스마스 씰 소재 공모를 통해 모델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모금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
협회가 공개한 2022년도 크리스마스 씰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2022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결핵예방법 제25조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에 의거해 질병관리청 승인 얻어 30억 원을 목표로 내년 2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모금은 협회 기부스토어, 전국 우체국 창구, GS25 편의점을 비롯해 각 학교·직장 우편 모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의 모금 참여로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 발견 및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저개발국 지원 등 협회가 추진하는 결핵 퇴치 사업에 사용된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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