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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레스터 매디슨, “스스로를 믿습니다…월드컵은 야망이죠”

[S트리밍] 레스터 매디슨, “스스로를 믿습니다…월드컵은 야망이죠”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10.0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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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사진|뉴시스/AP
레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제임스 매디슨(25)이 포부를 밝혔다. 

레스터 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지역 레스터셔주의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레스터는 리그 첫 승을 거뒀고 노팅엄은 리그 6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이스트미들랜즈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의 더비였다. 매디슨이 2골 1어시스트를 폭발시키며 펄펄 날았다. 이 덕분에 레스터는 라이벌을 꺾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매디슨은 “기분이 좋습니다. 매우 필요한 승리였습니다. (그간 무승으로) 선수단의 자신감이 조금 떨어졌던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 밤 펼쳐진 경기에서 모든 것이 옳게 됐다고 느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열심히 훈련했습니다. 더비라 팬 분들께 특별한 경기였습니다. 그런 경기서 승리해 팬 분들을 행복한 기분으로 귀가하시게끔 해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맹활약의 비결에 대해서 “저는 상대 수비 라인 사이에서 장점을 발휘하기에 이를 활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프리롤이요? 물론 자유롭게 움직일 수는 있지만 그냥 뛰어 다닐 수는 없습니다. 브렌던 로저스 감독님은 제가 자유롭게 경기를 누빌 수 있도록 해주시지만, 완전히 내버려두시지는 않습니다(웃음)”라고 얘기했다. 

매디슨은 레스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다가오는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매디슨은 이에 대해 “제 야망입니다. 저는 제가 최고 선수의 범주에 속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계속 열심히 할 것입니다. 그러면 자리도 허락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저 레스터를 위해 지금처럼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 후 (월드컵 명단에 들 수 있을지) 지켜보죠”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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