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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로페스 극적 결승골' 라요, 엘체에 2-1 승리

[S코어북] '로페스 극적 결승골' 라요, 엘체에 2-1 승리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10.0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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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라요 바예카노.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승리를 거둔 라요 바예카노.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라요 바예카노가 후반 49분 터진 우나이 로페스의 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라요 바예카노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캄포 데 풋볼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엘체 CF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라요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엘체는 리그 7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라요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2분 발렌틴이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를 했다. A.가르시아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바디아가 쳐 냈다. 

엘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1분 엘체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굼바우가 중앙으로 올려준 공을 보예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라요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9분 트레호가 상대 박스 앞의 카메요에게 패스했다. 카메요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공이 페르난데스를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엘체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3분 보예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로헤르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디미트리에프스키에게 안겼다. 

라요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28분 팔카오가 상대 아크 서클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팔라손이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바디아가 방어했다. 

라요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36분 트레호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A.가르시아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라요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9분 발리우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헤더를 이용해 패스를 했다. 페르난데스가 이를 다시 헤더로 걷어냈다. 로페스가 상대 박스 앞에서 이를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이에 경기는 2-1 라요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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