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필 포든(22)이 기쁨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맨유는 리그 5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포든은 홀란드와 더불어 두 명이 해트트릭을 하는 더블 해트트릭으로 상대를 완전히 붕괴시켰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포든은 “맨체스터 더비에 뛰는 것만으로도 (어릴 때부터) 맨시티 팬으로 가지고 있던 꿈을 하나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이 훌륭한 팀의 일원이라 기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시작부터 경기를 결정지어버렸고, 우리의 기회들을 모두 살리며 승리를 가져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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