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US 사수올로 칼초가 홈에서 압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US 사수올로 칼초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사수올로에 위치한 마페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8라운드 US 살레르니타나 1919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사수올로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살레르니타나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사수올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토르스트베트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로리엔테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다. 이 슈팅이 골 포스트를 맞고 들어갔다.
살레르니타나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마지오레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했다. 디아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콘실리가 막아냈다.
사수올로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6분 상대 미드필더 마지오레가 공을 뺏으려 태클을 하다 세이데의 무릎을 건드렸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피나몬티가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2-0 사수올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사수올로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7분 알바레스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했다. 토르스트베트가 슈팅을 했고 공이 골문 안에 꽂혔다.
살레르니타나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3분 피옹테크가 상대 박스 앞에서 보나촐리에게 패스했다. 보나촐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사수올로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30분 로리엔테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하로위가 슈팅을 했고 공이 골망을 갈랐다.
사수올로가 또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46분 알바레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했다. 세페 골키퍼가 공을 막아냈지만 튕겨 나온 공을 앙티스트가 상대 박스 중앙에서 잡은 뒤 재차 슈팅해 득점했다. 이에 경기는 5-0 사수올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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