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이강인이 맹활약한 레알 마요르카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FC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레아레스제도 발레아레스주의 팔마 데 마요르카에 위치한 비시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레알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6연승을 질주했고 마요르카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마요르카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0분 무리키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를 했다. 이강인이 이를 잡으며 돌아선 뒤 한 번 친 후 슈팅했지만 떴다.
바르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9분 파티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레반도프스키에게 패스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감아찬 공이 득점이 됐다.
마요르카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34분 산체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코스타가 발을 대 슈팅했지만 골키퍼 슈테겐이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1-0 바르사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마요르카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4분 마페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무리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마요르카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1분 이강인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무리키가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마요르카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3분 마페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강인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경기는 1-0 바르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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