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르코스 요렌테의 결승골에 힘입어 세비야 FC를 2-0으로 꺾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세비야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아틀레티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8분 코케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모라타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떴다.
아틀레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8분 코케가 상대 박스 앞의 요렌테에게 패스했다. 요렌테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아틀레티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30분 몰리나가 오른쪽 측면에서 한 크로스가 살라스를 맞고 굴절돼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모라타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1-0 아틀레티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틀레티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11분 쿠냐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앞의 모라타에게 갔다. 모라타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칩샷으로 득점했다.
아틀레티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9분 요렌테가 오른쪽 측면에서 한 크로스를 나바스가 헤더로 끊었다. 그리즈만이 상대 박스 중앙에서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2-0 아틀레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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