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다양한 통합의학 진료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지난 9월 30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막을 올렸다.
‘사람중심 통합의학, 장흥에서 세상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의 개막식에는 김승남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많은 수의 관람객들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통합의학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힐링테라피관, 의료산업·특산물판매관 등이 운영된다.
주제관은 박람회 히스토리 영상 상영, 생약초 전시, 웨어러블 존 등으로 꾸며졌다. 박람회의 역사와 통합의학 진료 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통합의학관에는 무릎 관절 진단, 피부질환 치료체험, 혈관노화도 검사, 침·뜸 체험 등이 마련됐다. 보완대체의학관에서는 홍채검진과 배꼽호흡테라피, 발마사지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청소년댄스, 시군 신체활동 경연대회, 한의사, 한약사, 작업치료사, 미술심리치료사 직업체험이 마련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통합의학을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진료체험을 받고, 질병의 치유는 물론 건강한 생활 습관까지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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