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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첼시맨’ 21살 공격수, 과거 이적 제안에 “토트넘이 어딨어?”

‘뼛속까지 첼시맨’ 21살 공격수, 과거 이적 제안에 “토트넘이 어딨어?”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09.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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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시FC 공격수 아르만도 브로야. 사진|뉴시스/AP
철시FC 공격수 아르만도 브로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아르만도 브로야(21·첼시FC)가 과거 토트넘 핫스퍼의 관심을 받았을 때 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브로야는 첼시 유스에서 성장한 2001년생 공격수다. 만 21세에 불과하지만 2021/22시즌 사우스햄튼FC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브로야는 첼시 유스에 있기 전 토트넘 핫스퍼 유스에서 성장했다. 토트넘은 번햄 주니어스에서 뛰던 브로야와 계약을 맺었다. 이후 브로야는 2년간 토트넘 유스에 몸담았다.

하지만 최근 브로야는 어린 시절 토트넘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고백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브로야는 “번햄 주니어스에서 대회를 나갔던 기억이 있다”라며 “토트넘 스카우터들은 다른 선수를 관찰하기 위해 왔었다. 나는 그 경기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고 MVP에 뽑혔다”고 회상했다.

이어 “토트넘이 먼저 부모님에게 영입을 제안했다. 이후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나는 ‘토트넘이 뭐지?’라고 생각했다”라며 “나는 그때 너무 어려서 지역 리그 팀과 첼시밖에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브로야는 지난 3일 첼시와 6년 장기 계약을 맺으며 첼시에 자신의 미래를 약속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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