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토트넘의 중원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오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다. 한국에서 열린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르고 돌아간 손흥민도 출격 대기한다.
콘테 감독은 아스널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중원에 3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콘테 감독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미드필더 3명으로 경기를 잘 해낼 선수단이 있다. 이브 비수마는 레스터 시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와의 호흡도 좋았다”고 말했다.
토트넘 공격 라인 중 한 축을 담당하는 데얀 클루셉스키는 이번 9월 A매치 기간 중 스웨덴 A대표팀으로 뛰다가 슬로베니아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으로 복귀해 검사를 받았지만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어 “이 포메이션은 내일 경기뿐 아니라 앞으로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특히 클루셉스키가 부상을 당한 상황이면 더욱 중요한 옵션이 된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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