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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유벤투스 이적설’...콘테 “모두에게 무례한 소문”

끊이지 않는 ‘유벤투스 이적설’...콘테 “모두에게 무례한 소문”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9.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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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유벤투스 이적설’에 직접 선을 그었다.

토트넘이 오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다.

9월 A매치 2연전(코스타리카·카메룬)을 마치고 영국 런던으로 돌아간 손흥민도 출격 대기한다.

토트넘을 이끄는 콘테 감독은 최근 퍼진 유벤투스 이적설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과 이탈리아 언론에서 “콘테 감독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토트넘을 떠나 친정팀 유벤투스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에서 선수 시절 대부분을 보낸 콘테 감독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유벤투스를 지휘한 바 있다.

30일 영국 언론 <풋볼런던>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아스널전 대비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이적설이 퍼지는 것은 유벤투스 감독에게도 토트넘 감독인 나에게도 무례하다. 우리는 시즌을 막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미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나는 항상 토트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매 순간 클럽과 저를 위해 해결책을 찾는다. 확실한 것은 저와 선수들은 토트넘을 위해 일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콘테 감독은 “나는 구단주, 단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미래의 일보다 현재에 집중한다.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와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무례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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