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30)이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이어 27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전에서는 환상 헤더로 결승골을 넣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 손흥민은 28일 팬들의 환호 속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런던에 도착한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2경기 동안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더 잘 준비해 팀으로서, 선수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제 쉴 틈도 없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에 집중한다. 오는 10월 1일 오후8시30분 토트넘은 아스널을 상대로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대표팀 소집 직전인 지난 18일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A매치 2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본 만큼 득점 행진을 이어갈지 기대가 높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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