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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케치] ‘선남선녀’ 붉은악마 커플의 예상 라인업 “벤투가 '민심' 본다면 이강인!”

[현장 S케치] ‘선남선녀’ 붉은악마 커플의 예상 라인업 “벤투가 '민심' 본다면 이강인!”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9.27 18:43
  • 수정 2022.09.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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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9월 친선전' 카메룬과의 경기를 보러 온 이창열·오유정 씨 커플. 사진|박재호 기자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9월 친선전' 카메룬과의 경기를 보러 온 이창열·오유정 씨 커플. 사진|박재호 기자

[상암=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사랑만큼 축구도 좋다. 평택에서 온 이창열(26)·오유정(26)씨 커플의 이야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9월 친선전' 두 번째 경기로 카메룬과 맞대결한다.

경기 시작 약 3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은 인파로 들어찼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 사람들의 표정에 설렘이 깃들었다. 인파 중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으로 개성을 뽐낸 이창열·오유정 씨 커플을 만났다. 모두 손흥민의 ‘광팬’이다.

유정 씨는 “A매치 직관은 지난 6월 파라과이전 이후 두 번째에요”라며 “손흥민이 꼭 골을 넣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한껏 기대를 나타냈다.

남자 친구 창열 씨도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인만큼 꼭 이겨서 힘차게 월드컵에 갔으면 좋겠어요. 골 잔치 기대합니다”라고 거들었다.

창열 씨가 좋아하는 선수는 손흥민 외에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에서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창열 씨는 “벤투 감독이 ‘민심’을 본다면 꼭 출전시킬 것 같아요. 출전을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늘 골을 넣을 것 같은 선수’로 황의조를 꼽았다. 창열 씨는 “제 바람은 이강인이지만 ‘원톱’ 황의조가 득점할 것 같아요. 코스타리카전에서 아쉽게 골을 못 넣었으니 이번에 꼭 만회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림피아코스 이적 후 아직 득점이 없는 만큼 오늘 한국에서 시원하게 한골 넣었으면 좋겠다”며 진심 듬뿍 담긴 응원을 전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묻자 당찬 대답이 돌아왔다. “이란과 우루과이의 친선전을 봤는데 이란이 이겼네요. 한국이 아시아 최강이고 이란보다 잘 하는 만큼 조 2위로 진출합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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